‘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스칼렛 요한슨, 가슴 봉변 사건 화제 ‘사회자 주물럭’

스칼렛 요한슨
스칼렛 요한슨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스칼렛 요한슨, 가슴 봉변 사건 새삼 화제

26일 영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가 개봉한 가운데 스칼렛 요한슨 과거 가슴 봉변 사건이 다시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스칼렛 요한슨이 지난 2006년 1월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인터뷰를 맡은 세계적 디자이너 아이작 미즈라히가 가슴을 만지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당시 아이작 미즈라히는 스칼렛 요한슨에게 ” 오늘 어떤 속옷을 입었느냐”고 짖꿎게 물었고, 요한슨이 “브래지어를 하지 않았다”고 말하자 미즈라히는 4~5초간 그녀의 가슴을 만지는 대담한 행동을 펼쳤다.

분할된 왼쪽 화면에서 메인 MC들은 생방송 도중 벌어진 돌출 행동에 깜짝 놀라며 “미즈라히가 게이라서 그런지 자연스럽게 행동한다”며 상황을 애써 무마했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스칼렛요한슨 과거 모습에 네티즌들은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스칼렛요한슨, 너무 섹시하네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스칼렛요한슨, SOS 해양 구조대같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스칼렛요한슨, 2006년 모습인데도 섹시미 여전”, “스칼렛 요한슨 과거 가슴 봉변 사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는 어벤져스 뉴욕 사건 이후 쉴드 멤버로 살아가는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에게 친구였던 적 윈터 솔져(세바스찬 스탠)가 나타나면서 쉴드와 어벤져스에게 닥치는 사상 최악의 위기를 그리는 영화로, 26일 개봉했다.

캡틴아메리카’ 스칼렛요한슨, 달라붙는 블랙수트 ‘이렇게 섹시할수가’

블랙 위도우
블랙 위도우

 

전세계 최초 개봉한 영화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저’가 예매율 1위를 석권하고있다.

전세계 영화 팬들의 관심 속에 26일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저’가 개봉했다. 압도적인 예매율과 흥행 돌풍을 예고한 것과 같이 주요 예매 사이트와 극장 사이트 1위를 기록하며 2014 마블 스튜디오의 첫 타자로서의 흥행에 청신호를 밝혔다.

특히 영화에서 여주인공 블랙 위도우 역을 맡은 배우 스칼렛 요한슨의 남다른 액션 자태가 눈길을 끈다. 앞서 ‘아이언맨2’에서도 블랙 수트를 입은 적 있는 그녀는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된 완벽한 볼륨 자태를 자랑하며 화려한 액션신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캡틴아메리카 스칼렛요한슨의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캡틴아메리카 스칼렛요한슨, 블랙 수드 자태 역시 잘 어울려”, “캡틴아메리카 스칼렛요한슨, 이렇게 섹시한 요원은 없다”, “캡틴아메리카 스칼렛요한슨 몸매관리 어떻게 했길래”, “캡틴아메리카 스칼렛요한슨, 섹시한 액션신 연기 대박”, “캡틴아메리카 스칼렛요한슨, 완벽하게 소화했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는 어벤져스 뉴욕 사건 이후 쉴드 멤버로 살아가는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에게 친구였던 적 윈터 솔져(세바스찬 스탠)가 나타나면서 쉴드와 어벤져스에게 닥친 위기를 담은 내용이다.

 

왜 스파이더맨은 어벤져스에 합류하지 못했을까?

어벤저스 인피니티워
어벤저스 인피니티워

2012년 세계 최고의 흥행 성적을 거뒀던 영화 ‘어벤져스(avengers)’ 시리즈 2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국내 촬영으로 서울이 뜨겁다. 어벤져스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 슈퍼 히어로 캐릭터들로 결성된 팀 이름이다. 그런데 히어로의 면면을 보면 과거 영화를 통해 잘 알려진 ‘슈퍼맨’,’베트맨’은 보이지 않고, 2000년대 후반들어 익숙해진 캐릭터가 많다. 어벤져스 팀에 어떤 캐릭터가 있으며, 어떻게 구성된 것일까?

◇ 5000여개의 슈퍼 히어로 만화 캐릭터를 가진 마블社

개별 스토리를 가지면서 서로 연결된 스토리도 가진 슈퍼 히어로들

마블 코믹스는 5000여개의 슈퍼 히어로 만화 캐릭터를 가진 만화책 회사다. 1990년대 중반 만화책 시장의 침체로 도산 위기에 몰렸던 마블은 만화 캐릭터 판권을 영화사에 대여하면서 기사회생한다. 2007년부터는 판권 대여를 넘어 직접 영화 제작에 뛰어들면서 성공 신화를 쓰기 시작했다. 마블의 히어로 영화들이 연속적으로 흥행 성공을 쓰고 있는 힘의 원천은 바로 스토리텔링에 있다. 대중들이 좋아하는 많은 슈퍼 히어로 캐릭터들은 모두 개별 스토리를 가지고 있지만 각 캐릭터들은 서로 얽혀서 연결되어 있기도 하다. 어벤져스에 출연하는 히어로는 아이언맨, 헐크, 토르, 캡틴 아메리카, 블랙 위도우, 호크아이 등이다. 이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끈은 ‘어벤져스’ 팀을 구상한 국제평화유지기구 ‘쉴드(S.H.I.E.L.D)’의 국장 닉 퓨리(사무엘 잭슨 분)이다.
첨단 과학 기술로 만들어진 하이테크 수트를 입은 ‘아이언맨’

아이언맨 3
아이언맨 3

 

우선 마블의 2008년 첫번째 영화이기도 한 ‘아이언맨’의 주인공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는 천재적인 두뇌를 가지고 무기업체를 경영하는 CEO다. 게릴라군에 납치되었다가 겨우 탈출한 후 최첨단 하이테크 기술로 만든 철갑수트를 만들어 낸다. 왠만한 공격에도 부서지지 않는 소재로 만들어졌고 강력한 무기도 장착되어 있다. 토니의 신체 상태에 대해 일일이 확인하며 알려주기도 한다.

캡틴 아메리카 & 블랙 위도우
캡틴 아메리카 & 블랙 위도우

이후 자신이 만든 무기가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무기사업에서 손을 뗀다. 줄곧 세계 평화를 외치던 아이언맨은 쉴드의 국장 닉 퓨리의 제안으로 어벤져스의 멤버로 합류한다. 아이언맨은 지난해 3편까지 제작되어 흥행에 성공했다.

가장 미국적인 캐릭터 ‘캡틴 아메리카’와 쉴드 요원 ‘블랙 위도우’

슈퍼맨처럼 선하고 정의감에 불타는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분)는 가장 미국적인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다른 히어로들처럼 초인적인 능력을 가지지 않은 캡틴 아메리카는 인간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린 가장 인간적인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캡틴’이라는 캐릭터명에서 알 수 있듯이 강력한 리더쉽으로 어벤져스 팀을 규합하고 전술과 전략을 펼치는 캐릭터다. 닉 퓨리의 어벤져스 합류 제안을 받은 캡틴 아메리카는 사명감으로 어벤져스를 이끌어 간다. 국내에서는 미국에 대한 반감을 우려해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The First Avenger)’에서 부제인 ‘퍼스트 어벤져’로 개봉되었지만 흥행에 크게 성공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지난 3월 26일 개봉된 2편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는 어벤져스 이슈와 함께 흥행 몰이 중이다.

스칼렛 요한슨이 연기한 ‘블랙 위도우’는 쉴드의 요원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외모를 자랑하고 숙련된 무술 실력과 맞춤형 무기를 장착했다. 세계 최고의 스파이이자 전문 암살자인 블랙 위도우는 닉 퓨리의 지시에 따라 어벤져스의 일원이 될 슈퍼 히어로들을 찾아 나서 직접 모았다. 블랙 위도우를 메인으로 한 영화는 아직 제작된 적이 없지만 ‘아이언맨2’에도 출연하기도 한 어벤져스의 일원이다.

가공할 파괴력을 지닌 두 얼굴의 ‘헐크’

 

실험 중 감마선에 노출된 브루스 배너(마크 러발로 분)는 분노를 통제할 수 없는 상태가 되면 괴물 ‘헐크’로 변하게 된다. 2003년에 개봉된 영화 ‘헐크’ 등으로 베트맨, 슈퍼맨만큼이나 잘 알려진 헐크도 어벤져스의 일원이 되었다. 자신의 능력을 악용하려는 정부를 피해 숨어지내던 브루스 배너 박사는 블랙 위도우의 설득으로 어벤져스 팀에 합류했다. ‘어벤져스’ 1편에서 가공할 파괴력을 선보이며 무시무시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태생적으로 신(神), 절대신 오딘의 아들 ‘토르’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분)는 천둥의 신(神)이다. 절대신 오딘의 아들이지만 아버지와 마찰을 빚고 말썽을 일으켜 인간세상으로 추락했다. 커다란 망치처럼 생긴 그의 절대무기 ‘묠니르’는 헐크도 들지 못한다. 최강의 전투력을 자랑하는 토르는 어벤져스 1편에서도 천둥을 마음대로 불러일으키며 악의 무리를 막아냈다. 악한 세력의 앞잡이로 등장한 동생 로키(톰 히들스턴 분)를 막기 위해 어벤져스 팀에 합류했다.

◇ 스파이더맨은 왜 어벤져스에 합류하지 못했을까?

스파이더맨의 판권은 소니 픽쳐스가 보유
엑스맨, 판타스틱4는 20세기폭스社

 

스파이더맨 이미지
스파이더맨 이미지

 

마블 코믹스의 주력 히어로 캐릭터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파이더맨’이 있다. 이미 스파이더맨을 주연으로 한 다수의 영화가 흥행에 성공했고 내달(4월 24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가 개봉 예정이다. 마블 코믹스에서 빠질 수 없는 캐릭터였기 때문에, 어벤져스 시리즈를 처음 선뵈였을 때 스파이더맨이 빠진 이유를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 이유는 라이센싱(판권 대여)의 문제였다. 스파이더맨은 마블이 영화 산업에 뛰어들기 전에 이미 판권이 소니픽처스에 대여된 이후였다. 역시 메가히트를 기록한 영화 ‘엑스맨’, ‘판타스틱4’도 마블의 캐릭터였지만 20세기폭스에서 판권을 대여한 상태여서 어벤져스에는 출연하지 못한 것이었다. 앞으로 2~3편의 영화를 더 만들기로 예정이 되어 있다는 것으로 미뤄보아 스파이더맨은 최소 향후 3년간은 어벤져스에 합류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 ‘어벤져스2’에 서울 장면 얼마나 나올지 관심

4월 둘째주까지는 서울 곳곳에서 ‘어벤져스2’의 촬영이 예정되어 있다. ‘어벤져스1’에 보였던 액션신으로 미루어 볼 때, 서울의 높은 건물이 부서지는 장면이 많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부서지기만 하는 서울이 얼마나 홍보 효과가 있겠냐는 부정적인 시선에도 불구하고 촬영은 진행 중이다. 2시간 영화 분량 중 서울은 약 20분 정도 나올 것이라고 하지만 뚜겅은 열어봐야 안다. 이왕에 촬영이 시작된 영화가 큰 성공을 거두어 모부처에서 밝힌 대로 서울이라는 브랜드 창출 효과를 만들어 주기를 기대해 본다. 2015년 5월 개봉 예정.

 

‘로그원: 스타워즈 스토리’ 캐릭터 설명 및 컨셉 아트 스토리 가이드북 전격 공개! 펠리시티 존스, 견자단 역할 무엇?

스타워즈 로그원
스타워즈 로그원

 

‘스타워즈’ 스핀오프 시리즈인 ‘스타워즈 로그원’ (공식 제목은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의 주요 캐릭터 설명 및 컨셉 아트 등이 가득 담긴 스토리 가이드북 이미지가 공개되었습니다. 원래는 영화 개봉 이후 2017년 1월 발매 예정인 책인데, 인터넷 서점 아마존의 미리보기 서비스를 통해서 선공개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가이드북에서는 펠리시티 존스, 알란 터딕, 견자단, 디에고 루나 등등 그동안 추측만 난무했던 출연진들의 배역과 저항군과 제국군의 드로이드, 전투기, 윙 등등 여러가지 정보가 공개되며 ‘스타워즈 로그원’에 대한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습니다.

 

펠리시티 존스가 분한 영화의 주인공인 여성 캐릭터 진 어소는 뛰어난 재능을 지닌 군인, 남자 주인공 디에고 루나는 캡틴 카시안 안도, 견자단은 치루트(chirrut)라는 인물로 등장한다고 알려졌습니다.

 

스타워즈 로그원
스타워즈 로그원

 

또한 레지스탕스와 함께 하는 스타워즈 시리즈 전통의 드론으로 K-250이라는 드로이드의 디테일한 설명도 함께 공개되었는데, 제국군 마크를 달고 있는 것으로 보아, 반군 소속으로 제국군에 침입한 스파이 노릇을 하는 것인지,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핀처럼 제국군 소속에서 반군으로 전향한 드로이드인지는 현재로서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흥미로운 이미지들이 컨셉 아트로 가득 공개되었는데, 데쓰 트루퍼로 명명된 제국군 이미지는 다스 베이더의 원형이 아닐까 싶은 모습도 보이고, 엑스윙, 타이 파이터, 유 윙 등등에 데스 스타의 설계도까지 공개되며 스타워즈 팬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스타워즈 로그 원’은 ‘스타워즈’ 시리즈 첫 번째 에피소드인 ‘스타워즈 에피소드4’에서 데스 스타의 설계도를 훔쳐서 레아 공주에게 전달했던 레지스탕스들의 이야기를 그린 스핀오프 영화로, 영국의 신예 스타 펠리시티 존스, 견자단, 강문, 포레스트 휘태커, 알란 터딕, 매즈 미켈슨 등이 출연합니다.

 

연출은 ‘고질라’의 가렛 에드워즈 감독이 맡았으며, 2016년 12월 16일 개봉 예정입니다. (참고로  ‘스타워즈 에피소드 8’은 2017년 12월 15일, 한 솔로를 주인공으로 하는 또 다른 스핀오프 영화는 2018년 5월 25일 개봉예정입니다.

 

스타워즈 로그원
스타워즈 로그원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를 본 해외 평론가

영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가 오는 16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대표 영화 평론가들에게 평가를 받았다. ‘로그 원’은 ‘스타워즈’ 시리즈의 스핀오프 영화로, 저항군이 ‘데스 스타’의 설계도를 훔치는 이야기를 담았으며 펠리시티 존스, 디에고 루나, 포레스트 휘태커 등이 출연한다.

이 영화는 12월 14일 오후 3시 30분 현재 로튼토마토서 신선도 83%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오는 28일 개봉하는 ‘로그 원’을 해외 평론가들의 단평을 통해 미리 감상해보자.

스타워즈 로그원
스타워즈 로그원

 

롤링스톤: 이 스핀오프/프리퀄은 우리가 기존 시리즈와 사랑을 빠지게 한 원초적이고, 감동적이며, 제정신이 아닌 듯하고 활기를 띠는 그 느낌을 가지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우울한 영화다. 도덕적으로 굉장히 꼬여있고, 캐릭터들은 시나리오만큼 암울하며, 마이클 지아치노의 음악도 이를 낫게 만들지 못했다.

뉴욕포스트: ‘로그 원’은 명확한 증거다. ‘스타워즈’가 돌아왔다.

워싱턴 포스트: ‘로그 원’은 나무랄 데 없는 영화 시리즈의 연장선을 대표한다. 괜찮은 영화다. 괜찮은 정도다. 적어도 지금 당장은.

뉴욕타임스: 있을 건 다 있다. 마치 박스 속 레고 조각처럼. 하지만 문제는 제작진이 이 레고 조각들을 가지고 뭔가 흥미로운 걸 만들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뉴요커: ‘로그 원’은 영화보다 장편 길이의 홍보 영상 같다. 영화는 아직 만들어지기를 기다리고 있다.

할리우드 리포터: 이전에 개봉한 7편의 영화보다 더 많은 배틀 액션을 담고 있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는 1977년 나온 ‘스타워즈’ 1편에서 일어난 일들의 바탕이 된다. 그리고 이를 꽤 흥미롭게 해낸다.

스타워즈 로그원
스타워즈 로그원

버라이어티: 에피소드 1,2,3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모르는 ‘스타워즈’ 세대의 팬들에게 ‘로그 원’은 그들이 항상 원했던 프리퀄이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폴 워커 추억하는 단서

지난 12일 개봉해 272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 질주 중인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 ‘분노의 질주: 더 세븐'(2015)을 유작으로 남기며 세상을 떠난 시리즈 오리지널 멤버 폴 워커를 추모해 눈길을 끈다.

 

 

분노의 질주 폴 워커
분노의 질주 폴 워커

 

브라이언 오코너 역의 폴 워커는 촬영 중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그의 유작인 된 ‘분노의 질주: 더 세븐’에서 리더 도미닉(빈 디젤)은 “우리에겐 작별은 없어”라는 마지막 대사를 남기며 짙은 여운을 남겼다. 이를 반영하듯, 폴 워커를 떠나 보내고 새로운 시리즈로 돌아온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에서는 그에 대한 그리움을 영화 곳곳에 남기며 그와의 작별을 허락하지 않고 있다.

 

영화 초반, 쿠바에서 카 레이싱을 앞둔 도미닉은 낡은 자동차의 부품을 손보며 “브라이언이 급할 때 늘 쓰던 방식이야”라고 말해 영화 속 폴 워커의 존재를 상기시킨다. 또 도미닉의 배신으로 팀이 위기에 상황에 빠지자 로만 피어스(타이레스 깁슨)는 “브라이언이라면 방법을 알 텐데”라며 그를 다시 한번 소환한다.

 

특히 다음 시리즈에서까지 폴 워커와의 만남을 기약하는 엔딩 장면은 시리즈 특유의 메시지를 강조하며 팬들에게 진한 여운을 선사한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지난달 열린 2017 시네마콘에서 빈 디젤은 촬영 소감을 전하며 “우리는 단 한 순간도 폴 워커를 잊은 적이 없다. 이번 작품의 모든 장면에는 폴 워커가 살아 숨 쉬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국내외 SNS에서 네티즌들은 이번 작품의 북미 원제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전 세계적으로 ‘The Fast and The Furious 8’란 제목으로 개봉한 데 반해 북미에서만 ‘The Fate Of Furious’의 제목으로 개봉한 것이 폴 워커와 연관이 있다는 것.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 ‘분노의 질주'(2001) 원제는 ‘The Fast And The Furious’로, 팬들은 ‘Fast’는 브라이언을 ‘Furious’는 도미닉을 상징한다고 생각했다. 이에 ‘Fast’ 대신 ‘Fate’를 붙인 이번 작품 ‘The Fate Of Furious’라는 제목은 폴 워커의 부재를 의미하며 그에 대한 추모를 담은 것으로 보고 있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분노의질주:더익스트림
분노의질주:더익스트림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마지막을 시작할 트릴로지의 첫 편으로서 총 3부작으로 구성되어있다고 알려져 있다.

 

분노의 질주: 더 세븐 후속작의 개봉일을 2017년 4월 14일로 정했다고 발표했다. 루카스 블랙 또한 주연으로 출연한다고. 분노의 질주 7이 워낙 기록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켰기 때문에 유니버셜 측에서는 해당 편의 감독인 제임스 완이 8편도 연출해주길 바랬지만, 완 감독은 거절하고 다시 본인의 전문 분야인 공포 영화로 돌아간다고 한다.
1편의 감독이었던 롭 코언이 다시 복귀한다거나, 아예 빈 디젤이 직접 연출을 맡는다거나 하는 설왕설래가 많았는데, 감독은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의 연출을 맡은 F. 게리 그레이로 확정되었다. F. 게리 그레이 감독은 이미 디아블로(원제는 A Man Apart)라는 영화에서 빈 디젤과 호흡을 맞춘바가 있다. 이탈리안 잡의 리메이크판 연출을 통해 자동차 액션에 대한 노하우와 연출능력을 인정받은 감독이기도 하다. 그레이 감독과 각본가 크리스 모건이 분노의 질주 8 빌런 역으로 샤를리즈 테론을 생각한다고 한다. 그리고 그 바람대로 테론이 빌런 역으로 캐스팅되었다!!

2016년 1월 18일(현지시각), 빈 디젤의 인스타그램에서 제목 포스터를 공개했다. 2016년 12월 11일에는 빈 디젤의 페이스북을 통해 첫번째 예고편의 공개를 예고하였다.

처음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충격적이게도 도미닉 토레토가 배신했다! 그리고 제이슨 스테이섬이 역을 맡은 데커드 쇼가 임시로 패밀리와 협력해서 돔을 잡아넣게 되는 듯. 배신한 이유에 대해서 팬들간에 설왕설래가 많았지만, 어쨌거나 트레일러에서 난 선택권이 없었어!라고 소리지르는 장면과 레티를 겨누다 하늘 위로 총을 쏘는 것을 볼 때 뭔가 심각한 약점을 잡힌 것은 분명해 보인다.

 

제작비만 2억 5천만 달러나 투자하면서 전작에 버금가는 무시무시하게 비싼 영화가 되었지만 영화가 개봉한지 (북미기준) 자그마치 3일만에 5억 달러를 벌어 이미 본전을 다 뽑고 시작하는 영화가 되었다.

단적으로 말해서 전체 흥행 성적은 2년 전에 개봉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엄청난 흥행속도보다도 압도적인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깨어난 포스가 기록한 전 세계 최고 오프닝 성적과 쥬라기 월드가 기록한 미국 외 해외 최고 오프닝 성적을 갱신해버리는 기염을 토했다.

 

 

주된 평가는 액션은 역대 최대의 제작비가 투입된 만큼, 무인경전차 립소와 좀비 자동차, 핵잠수함까지 등장시키며, 러닝 타임 내내 빠르고 역동적인 액션 시퀀스를 보여주며 최고급 평가를 받지만, 서사에서는 좋지 못한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작품은 7작품동안 강조되었던, 단순한 동료애를 넘어 가족애로 표현되었던 도미닉 패밀리를 배신한 도미닉 토레토나 가족의 일원인 한을 잔인하게 살해한 데카드 쇼를 쉽게 동료로 인정하는 등의 전개가 퇴보한 서사라는 평가를 내리는 사람들도 있다.

 

#1 액션

분노의 질주 시리즈가 8편에 오기까지 그 진가는 액션에서 찾아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이번에는 스케일이 훨씬 더 커진 액션으로 관객들을 찾아왔습니다. 예고편을 통해 소개되었던 레킹볼 그리고 얼음 위 레이싱은 영화관에서 보니 더 장관이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2D만을 고집하지만, 질주의 미친듯한 쾌감을 원하시는 분은 4D를 추천드립니다. 이번 영화의 후기를 보니 4D로 관람하고 더 큰 스릴을 느꼈다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주인공들의 차량을 따라 움직이는 모션 체어와 물 뿌리기가 인상 깊었다는 것 같습니다.

레이싱 외에도 격투 장면이나 총격전도 볼만합니다. 차량뿐 아니라 나오는 적들도 엄청난 물량공세를 퍼붓기 때문에 그들과 싸우는 전투는 거의 졸라맨이나 샤오샤오 게임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남자주인공인 더 락이 계속 힘자랑 하길래 피플스 엘보우나 락바텀이라도 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 큰 체구를 바탕으로 터미네이터를 연상시키는 연출을 보이거든요.

#2 스케일

분노의 질주 시리즈 초반의 악당은 폭주족, 돈세탁업자 등이었지만 시리즈를 거치면서 이젠 첨단 테러 조직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설정을 보면 해커 조직 어나니머스도 두려워할 해킹 능력을 지녔을 정도로 먼치킨에 가깝습니다.

그럴수록 패밀리들 역시 스케일이 커져 이젠 뭐 거의 지구방위대가 됐죠. 이런 기세면 거의 드래곤볼 세계관급인데, 아마 다음 시리즈에 우주나 달나라를 배경으로 하거나 혹은 타임 머신을 타고 과거로 가면 공룡이 나오지 않을까요…?

스케일은 그 정도에만 치중된 게 아니라 물량에서도 그 힘을 과시합니다. 196억원에 달하는 슈퍼카들이 줄줄이 나오고 심지어 비내리듯 주루룩 흘러내리기까지 하죠. 자동차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그 등장만으로도 흥미롭겠습니다. 자동차에 큰 흥미가 없는 제가 봐도 색감이 다채롭고 차가 일단 예뻤습니다.

#3 배우

여자 주인공 샤를리즈 테론이 사이퍼란 인물로 나오죠. 분노의 질주 시리즈 최초의 여성 악당 캐릭터인데 처음 출연하는데 비해 전혀 위화감 없이 그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개리 그레이 감독과 이전에 영화 <이탈리안 잡>에서 호흡을 맞췄던만큼 감독이 캐스팅을 밀어 붙였다는데,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4 개연성

액션은 확실하지만 다만 스토리는 너무 포기한 게 아닌가 싶었네요. 인물들 감정이 손바닥 뒤집듯 휙휙 뒤집어지고 무슨 사건이 일어나면 왜 그 사건이 일어난건지 의문이 듭니다. 한마디로 개연성이 결여되었죠.

요리에 비유하자면 잘 만들어진 영화는 정말 잘 만들어진 코스요리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코스 요리도 그 구성과 순서가 중요하고 고기 요리가 나오기 이전에 전채 요리부터 나오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영화는 정말 고급지고 식감을 확 사로잡는 고기가 계속 나오는 코스 요리 느낌입니다. 정말 맛있어요, 하지만 금방 배부릅니다. 먹고나면 만족하죠, 하지만 은은함이 입에 배어있지 않는 느낌입니다.

액션 영화를 볼 때 작품성은 좀 배제해야되지 않냐고 스스로 생각해봤습니다만, 스토리에 공감할 수 없는 상태로 영화의 몰입은 점점 떨어졌고 후반부 액션은 비슷한 게 계속 몰아치기만 하니까 루즈했습니다.

총평:

이 영화 꼭 봐야 하는 분들 – 봄철 입맛 없으신 분들, 스트레스 풀고 싶으신 분들, 자동차를 사랑하시는 분들, 화려한 액션을 보고 싶으신 분들 등등

이 영화를 피하셔야 할 분들 – 차분한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 영화의 서사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 다양한 편집 기법을 체험하고 싶으신 분들

엔딩 크레딧 후 쿠키 영상 히든 영상은 없습니다!! 다 보고 바로 나가셔도 돼요!

 

 

분노의 질주 Furious 8 2017년 개봉 예정으로

공개된 주연은 도미닉 토레토 빈 디젤과 홉스 드웨인 존슨,

그리고 분노의 질주 더 세븐에 등장했던 악역 데카스 쇼 역의 제이슨 스타뎀 이네요

폴 워커가 없어서 너무너무 허전할것 같은 분노의 질주 8편이지만..

또 어떤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궁금해지네요!!